한국자동차연구원은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미래자동차 산업육성 및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나승식(왼쪽) 한국자동차연구원장과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한국자동차연구원은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미래자동차 산업육성 및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차 패러다음 전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산업 통계 분석 및 동향 제공 ▲부품업계 미래차 전환 위한 사업 지원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구축 ▲미래기술 혁신 위한 인재양성 및 R&D기반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한자연 측은 KAMA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완성차 업계의 통계 자료 및 기술수요 정보교류 등을 기반으로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미래차 전환 지원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는 KAMA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산업계 분석 및 R&D 현안을 정확하게 판단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동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 적극적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