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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부촌' 압구정동에서 최근 1년 신고가·신저가 모두 나와

주식·코인·부동산 하락

'대표 부촌' 압구정동에서 최근 1년 신고가·신저가 모두 나와

핵심요약

압구정 현대 6차 157㎡ 2개월만에 13억원 오른 신고가
압구정동 현대 1차에선 131㎡가 1년 여만에 8.5억 내리며 신저가 써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최근 1년간 상승액·하락액 기준 신고가와 신저가 거래 사례가 모두 나왔다.

㈜직방은 최근 30일간(3월 12일 기준) 매매 거래된 아파트의 신저가·신고가(최근 1년간 거래 또는 2006년이후 역대 거래 비교)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6차(78~81,83,84,86,87동) 전용면적 157.360㎡은 지난달 14일 58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같은 평형 1년 내 신고가(45억원)보다 13억원 오른 금액이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래미안힐스테이트고덕 전용 59.960㎡는 지난달 13일 전월 같은 평형 1년 내 신고가(7억원)보다 4억원 오른 11억원에 손바뀜했다.

공교롭게 신저가 역시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나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1차(12,13,21,22,31,32,33동) 전용 131.480㎡는 지난달 17일 35억5천만원에 거래되며 과거 1년 내 최저가인 44억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장미1 전용 71.200㎡는 지난달 17일 14억9700만원에 거래되며 최근 1년 내 최저가(21억5천만원) 기록을 새로 썼다.

상승액 기준 역대 신고가 1위는 용산에서 나왔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트윈빌(A동) 전용 222.690㎡는 지난달 20일 45억원에 거래되며 직전 신고가(27억원)을 갈아치웠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전용 164.300㎡는 34억원에 거래되며 직전 신고가(18억5천만원) 기록을 경신했다.

하락액 기준 역대 신저가 1위는 각종 호재로 가격이 급등했다 급락한 경기 의왕 인덕원에서 나왔다.

경기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전용 84.933㎡는 지난달 11일 10억15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저가(15억3천만원) 기록을 다시썼다.

직방은 "최근 1년간 전국 아파트 신고가 상승액 상위 1~3위 거래사례는 모두 서울 지역에서 나타났고 역대 신고가 상승액 1~3위 거래사례는 용산과 강남, 송파의 대형 평형에서 나타났다"며 "최근 ㄴ1년간 신저가 하락액 상위 1~2위 거래사례는 강남과 송파 지역의 구축 아파트에서, 역대 신저가 하락액 상위 10위 거래사례는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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