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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컨셉, 오프라인 매장 1주년…65개 브랜드 매출 30% 증가

W컨셉, 오프라인 매장 1주년…65개 브랜드 매출 30% 증가

W컨셉 제공W컨셉 제공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지난 1년 동안 65개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기반의 W컨셉은 지난해 3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 후 대구점, 강남점까지 총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3월 18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인 65개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다.

W컨셉은 오프라인 공간을 '판매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입점 브랜드 매출 및 인지도 증대에 효과가 있었고, 신규 고객도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오프라인 매장의 누적 방문자 수는 4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고, 2030세대 방문객이 약 50%, 40대 방문객이 약 30%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매장 운영 이후 신규 가입자 수는 2030세대에서 약 2배, 40대는 3배 가량 늘었다.

오프라인을 통해 매출이 크게 증가한 브랜드는 '닐바이피'가 꼽힌다.'닐바이피'는 1년 간 매출이 직전해 대비 매출이 30% 증가했으며 W컨셉에 첫 입점한 2017년과 비교하면 매출이 약 6배 신장했다.

W컨셉은 올해도 브랜드 쇼룸 실험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2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 위치한 W컨셉 매장 맞은편 공간에서 '유어네임히얼'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재우 W컨셉 오프라인영업팀장은 "지난 1년 동안 W컨셉 오프라인 매장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는 보다 더 많은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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