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16일 정기 승진임원인사를 실시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 동서식품 제공동서식품이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선임됐다.
동서식품은 16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광수(64) 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고 17일 밝혔다.
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의 김 신임 대표는 1985년 동서식품에 입사해 동서식품에서만 40년 가까이 근무했다. 2008년 베버리지 마케팅 이사, 2020년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거친 마케팅 전문가다.
그동안 동서식품의 주력 브랜드인 맥심, 카누 등의 광고를 이끌며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동서식품은 안선민, 이동희, 이현주, 강성룡 상무 등을 승진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