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노컷Biz

티마운트

세바시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개선되고 스마트폰 지나친 의존 줄어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개선되고 스마트폰 지나친 의존 줄어

핵심요약

취약계층 2022년 디지털 정보화 수준 76.2%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
웹 접근성 실태조사 평균 점수가 60.9점으로 전년 대비 0.1점 상승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 비율 23.6%로 전년 24.2% 대비 0.6% 감소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와 웹 접근성이 개선되고 스마트폰 과의존 비율이 소폭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 정보 격차와 접근성, 스마트폰 과의존 분야 2022년도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저소득층과 장애인, 농어민,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2022년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76.2%로 전년 75.4%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2018년 68.9%, 2019년 69.9%, 2020년 72.7% 등으로 최근 5년 동안 계속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문별로는 디지털 정보화 접근 수준이 96.0%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올랐고, 디지털 정보화 역량 수준은 64.5%로 전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디지털 정보화 활용 수준은 78.0%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계층별로는 고령층이 69.9%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농어민이 78.9%로 0.8%포인트, 장애인이 82.2%로 0.5%포인트, 저소득층이 95.6%로 0.2%포인트씩 각각 상승했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의 웹사이트 접근과 이용환경 수준을 조사하는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는 평균 점수가 60.9점으로 전년 대비 0.1점 높아졌다.
 
웹 접근성 평균 점수는 2019년 53.7점, 2020년 60.7점, 2021년 60.8점으로 점진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서 2022년 과의존위험군 비율은 23.6%로 전년 24.2% 대비 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만 3~9세의 유아동은 26.7%로 전년 대비 1.7%포인트, 만20~59세 성인은 22.8%로 0.5%포인트, 60대는 15.3%로 2.2%포인트씩 각각 감소했다. 반면 만 10~19세 청소년은 40.1%로 전년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

0

0

[눈]으로 보는 우리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