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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이소" 현대차, 부산 시민들과 엑스포 유치 홍보 총력전

"어서 오이소" 현대차, 부산 시민들과 엑스포 유치 홍보 총력전

핵심요약

15개 언어로 부산 소개…전세계에 2030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총력전

현대차그룹 제공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부산 시민들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15개 언어로 부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전 세계에 공개하는 등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오전 부산 시민들이 직접 출연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15개 회원국 언어로 부산의 강력한 개최 의지와 역량을 소개하는 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Busan citizens invites you all)를 공개했다.

또한 개별 BIE 회원국의 표심을 잡기 위해 각 회원국 언어로만 제작된 1분 분량의 숏폼 영상 16편도 동시에 선보였다. 영상에는 자갈치시장 상인, 국제시장 여고생, 청사포역 역무원 등 부산 시민들이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를 소개하며 부산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다양한 언어로 담겨있다.

현대차그룹 제공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2~7일 예정된 BIE 실사단 방한을 앞두고 전 세계 BIE 회원국의 지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외 부산 유치 열기를 결집시키기 위해 영상을 제작,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유치 기원 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에도 상영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실사단이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떠날 때까지 한국의 국민적 유치 열기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글로벌 영상뿐 아니라 다채로운 유치 홍보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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