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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아산에 황산니켈 생산공장…배터리 소재사업 강화

LS, 아산에 황산니켈 생산공장…배터리 소재사업 강화

황산니켈 생산량 자체 전구체 제조에 사용키로

LS그룹 제공LS그룹 제공
LS그룹은 충남 아산시 토리컴 사업장에 연간 생산능력 5천 톤 규모의 황산니켈 생산 공장을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차세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토리컴은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의 출자사로 △금 △은 △백금 △팔라듐 등 유가금속을 리사이클링하는 도시광산 기업이다.
 
LS MnM이 동제련 공정에서 생산한 조황산니켈(니켈 함량 18% 이상)을 공급하면, 토리컴이 불순물 정제와 결정화를 거쳐 이차전지용 황산니켈(니켈 함량 22.3%)을 생산한다. 
 
구자은 회장은 "이번 황산니켈공장 준공이 LS그룹의 미래에 작지만 의미 있는 여정의 첫걸음"이라며 "LS MnM과 토리컴의 성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LS MnM은 양극재 소재인 전구체 사업에도 진출해, 생산하는 황산니켈 전량을 자체 전구체 제조에 사용하는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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