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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누리호 카운트다운 시작, 발사자동운용 돌입

[속보]누리호 카운트다운 시작, 발사자동운용 돌입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6시 24분 발사를 앞두고 발사자동운용(PLO) 프로그램 돌입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PLO가 누리호가 정상 상태임을 확인하면 1단 엔진이 가동되며 예정대로 발사가 이뤄진다. 만약 PLO가 시스템상 문제를 포착한다면, 자동으로 발사 절차가 중단된다.

누리호는 약 13분의 비행을 거쳐 550km 궤도에 도달해 오후 6시 37분쯤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을 분리시킬 예정이다. 차세대 소형 위성 2호와 큐브 위성 7기 등 총 8개의 위성을 투입하는 것이 누리호의 목표다. 공식 발사 성공 여부는 이날 오후 7시 40분쯤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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