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제공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오후 6시 42분 실용위성 8기를 모두 궤도에 안착시키며 발사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후 누리호의 비행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550km 목표 궤도에 도착 후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을 분리시키고, 나머지 큐브위성 7기도 20초 간격으로 분리해 임무를 완수했다.
항우연 연구진들은 누리호 비행 데이터를 분석 중이다. 데이터 분석은 약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여명‧황혼 궤도'에 안착한 주탑재 위성과의 첫 교신은 이날 저녁 7시 54분쯤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