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제공르노코리아가 4월 내수 1780대, 수출 8792대로 총 1만57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가 4월 한달 동안 962대 판매됐다. '뉴 르노 아르카나'는 지난달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 2845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509대 팔리며 아르카나 첫달 판매량의 52.9%를 차지했다.
중형 SUV QM6는 731대 판매됐다. QM6도 지난달 '뉴 르노 QM6'로 다시 나왔다. 정숙성과 경제성·주행 안정성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QM6 LPe가 4월 QM6 전체 판매의 약 69%인 504대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의 4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늘어난 총 8792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4698대를 포함한 8367대, QM6는 425대가 수출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