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공우리은행은 최근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이하 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협회는 반도체 인쇄회로 기판인 PCB와 패키징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단체로, 우리나라 주력 수출 분야인 △반도체 △자동차 △전자 산업 등에 핵심 공급망 역할을 수행해왔다.
159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회는 최근 반도체 패키징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역량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특화채널인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협회 회원사에게 △금리 및 수수료 우대 △기업 컨설팅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급망금융 플랫폼 '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해 회원사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PCB와 반도체 패키징 산업은 전략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 특화채널과 원비즈플라자를 통해 실효성 있는 금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