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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회장이 KB어린이집 찾아간 까닭

양종희 회장이 KB어린이집 찾아간 까닭

KB금융 양종희 회장이 KB여의도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 제공KB금융 양종희 회장이 KB여의도직장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이 여의도 본관에 있는 어린이집을 찾아간 건 지난 3일. 양 회장은 5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안전카드와 안전우산, 수제 쿠키 등을 선물로 건넸다.

이어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 친구들이 언제나 즐겁고 건강하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항상 행복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KB금융이 본격적으로 나선 건 지난 2018년. 지금까지 1250억 원을 투입해 일·가정 양립 지원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는 교육부와 협력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열고 있다. 올해 2월엔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인 '초등주말돌봄센터'를 제주 지역에 열기도 했다.

심각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은 그룹 내부도 향해 있다. 임직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은행·카드·손해보험 등 3개 계열사가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82명의 어린이들이 이용 중이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직원들은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까지 늦춰주고 있다. 남성 직원들의 출산휴가나 육아 휴직도 적극 권장한다. KB금융 관계자는 "부모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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