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노컷Biz

기업

올해 9월 ICT 무역 73억달러 흑자…수출 180억‧수입 107억달러 기록

수출 먹구름 언제까지

올해 9월 ICT 무역 73억달러 흑자…수출 180억‧수입 107억달러 기록

핵심요약

지난달 수출, 반도체 올해 최대 수출금액 기록 등 개선
전년 동기 대비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반도체‧휴대폰 등 감소
경기회복 지연으로 對중국 수출 감소…베트남은 소폭 상승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우리나라 주력 품목인 반도체 업황이 개선 조짐을 보이면서 지난달 반도체 수출이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하며 감소율이 낮아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80.6억달러, 수입은 107.6억달러, 무역수지는 73.0억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 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올해 최고 수출 금액 기록하는 등 전체 ICT 수출 감소폭은 지난 4월을 기점으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13.4% 감소했지만, 비율은 올 들어 최저치다.
 
품목별로 보면 디스플레이 수출은 1.0% 증가했지만, 반도체 14.4%, 휴대폰 5.2%, 컴퓨터·주변기기 48.0% 등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에 대해선 수출이 1.9% 늘었다, 디스플레이 수출 증가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증가 추세다. 그러나 중국은 22.0%, 미국 18.7%, 유럽연합 12.2% 등 각각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ICT 전체 수입은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주요 부품 수입 감소로 지난해 같은 시기(129억달러) 대비 16.8%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 실적을 구체적으로 보면 글로벌 경기 불황 여파가 지속됐다. 
 
중국 관련 수출은 75억달러였다. 중국 경제 회복 지연으로 반도체는 5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했다. 디스플레이도 5억달러로 16.4% 줄었다. 
 
다만 고사양 부분품 중심의 휴대폰 수출은 8억달러로, 1.3% 증가했다. 
 
베트남의 경우엔 총 31억달러로 1.9% 늘었다. 우리 기업의 주요 모바일 생산 거점으로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수출 확대에 힘입어 2개월 연속 증가 추세다. 
 
미국에 대한 수출은 21억달러로 18.7% 감소했다. 휴대폰 수출은 약 2억달러로 168.5% 늘었지만, 반도체가 30.5% 감소하는 등 영향을 줬다. 
 
유럽연합에 대한 수출은 9억달러로 12.2% 줄었다. 반도체는 3억달러로 56.6% 증가했지만 휴대폰은 75%, 컴퓨터는 33% 등 각각 감소했다. 
 
ICT 품목별 수입 역시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반도체는 51억달러로 21.3% 감소했고, 컴퓨터· 주변기기도 10억달러로 32.6% 줄었다. 휴대폰은 4억5천만달러로 24.7% 감소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눈]으로 보는 우리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