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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환율 요동…코스피 2400 무너졌다 낙폭 줄여 국내 증시가 6일 탄핵 국면 가속화에 요동치며 코스피가 한때 2400선이 붕괴됐다가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는 이날 2451.6에 출발해 오전 한때 2397.73 저점을 찍은 뒤 전날보다 0.5% 하락한 2428.16에 장을 마쳤다.
탄핵정국 급물살에 증시 급락…코스피 2400·코스닥 650 무너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를 요구한 가운데 코스피가 6일 장중 하락 전환해 2400선 밑으로 추락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65% 하락한 2402.29를 기록 중이다. 한때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환율 널뛰기…1416원 → 1429원 → 1419원 출렁 원/달러 환율이 6일 급상승하며 오전 한때 1,430선을 위협했다가 정부 개입 추정 물량이 나오며 1,410원대로 내려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오전 11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1,4190.6원에 거래되고 있다.
탄핵 국면 본격화…코스피 방향 결정한 '이것'은? 한국 금융시장은 과거 2차례 탄핵 국면에서 극심한 정치적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았지만, 결국 펀더멘탈(기초체력)에 따라 방향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탄핵 국면이 장기화할수록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행장…신한금융 CEO 9명 교체 신한은행장 후보에 정상혁 현 행장이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진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정 행장을 추천하고, 9개 계열사 CEO를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창용 "비상계엄 사태에도 금융시장 정상 작동"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4일 "비상계엄 사태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TV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자 "시장 안정을 위해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용등급 강등 우려…경제 덮친 비상계엄 후폭풍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정치와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하며 최악의 경우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우려가 현실이 되면, 수출과 내수의 동시 부진으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인 한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지는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비상계엄 후폭풍…원달러 환율 급등 한때 1430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한때 143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1402.9원으로 마쳤으나,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오후 10시 30분 이후 급상승해 한때 143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8800만원…계엄 선포에 가상화폐 급락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 계엄을 선포한 이후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59분 기준 국내 가상화페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억28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보다 4% 떨어졌다.
'비상계엄' 4일 국내증시 개장 미정…원달러 1440원 돌파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4일 주식시장 개장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거래소는 "4일 증시 개장 여부는 현재까지 미정"이라고 밝혔다.
[속보]'비상계엄 영향' 코스피 -1.97%…환율 1418원 출발 '비상계엄 영향' 코스피 -1.97%…환율 1418원 출발
코스피 '비상계엄 충격'에도 낙폭 줄여…2400선 유지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해제된 후 첫 거래일인 4일 코스피가 약 2% 하락하며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도 1400원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97% 하락한 2450.76으로 출발했지만 낙폭을 줄이며 오전 9시 20분 현재 1.07% 내린 2476.02를 기록하고 있다.
환율 급등에…토뱅·카뱅, 환전·해외송금 한때 중단 비상계엄 사태로 환율이 급등하자, 토스뱅크가 4일 오전 한때 외화통장 환전을 중단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이날 새벽 1시 20분쯤부터 오전 9시 10분까지 외화통장을 통한 외화 환전 거래를 중단했다.
尹 퇴진 요구에…이재명·한동훈 테마주는 '불기둥' 비상계엄 사태 뒤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가 빗발치면서 4일 증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등 주요 정치인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코스피, '비상계엄 충격' -2% 방어 안간힘…환율은 진정세 주식시장은 비상계엄의 충격을 2% 하락에서 방어하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코스피는 4일 전 거래일보다 1.97% 하락한 2450.76으로 출발했지만 오전 한때 낙폭을 줄이며 0.68% 빠진 2483.04까지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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