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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수출 5.8% 증가…무역흑자 8억달러 11월 중순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가까이 증가했다. 반도체와 선박 등 주력 산업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56억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5.8%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와 같았다.
4대그룹 사장단 "상법 개정안 반대…韓경제, 헤어나오기 힘든 늪"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기업 사장 16명이 '이사 충실의무 확대' 등이 포함된 상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긴급 성명을 냈다. 21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기업 사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를 향해 "규제 입법보다 경제살리기를 위한 법안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중국에서 수입한 요소수 박스 열었더니?…중국산 서리태 밀수입자 13명 검거 13억원 상당의 중국산 서리태를 요소수 등으로 위장해 밀수입한 일당이 검거됐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21일 중국산 서리태 밀수입 총책 A씨와 국내 유통책 B씨 등 13명을 적발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신문 구독료 20% 오른 이유…공정위, 제지사 3곳에 과징금 305억 신문용지 가격을 담합한 전주페이퍼 등 제지사 3곳에 300억원대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주페이퍼, 대한제지, 페이퍼코리아 등 신문사 등에 신문용지를 공급하는 3개 사업자의 신문가격 용지 담합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05억원을 부과하고, 전주페이퍼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 1년, 성적은?…올해 5천억 달성 전망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출범 1년 만에 거래금액 4000억원을 돌파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목표인 500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올해 거래금액이 지난 15일 기준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포드 익스플로러 3만여 대 리콜 중 포드 익스플로러 3만 1634대가 앞유리 양쪽 외장재 장착 불량으로 주행 중 분리될 가능성이 있어 지난 18일부터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중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를 비롯해, 기아, 르노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4개 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5만 818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
[영상]10만명 진료 의사가 공개한 '피부 미남·미녀'의 비밀[의사결정] '피부미인'이라는 말이 있듯 피부는 외모의 아름답게 보이는 데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 피부는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이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피부에 신경을 쓰고 피부에 좋은 화장품부터 마사지, 각종 시술을 찾기도 한다. 좋은 피부를 타고난 사람들도 간혹 있기는 하지만, 매끄럽고 윤기 있는 피부는 대체로 건강한 몸과 올바른 습관을
산란계 복지보다 계란 수급이 우선…사육면적 확대조치 2027년 9월로 2년 유예 동물복지 차원에서 당초 내년 9월까지 예정됐던 산란계의 마리당 사육면적 확대 조치가 2027년 9월로 2년 유예됐다. 계란 공급량의 감소 우려에 따른 연착륙 방안이다.
산지쌀값 상승세로 전환…잔여예산 등으로 4.5만 톤 추가 격리 농식품부는그동안 하락하던 산지 쌀값이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20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산 이달 15일자 산지쌀값(80㎏)은 18만2872원으로 이달 5일자 18만2700원 대비 0.1% 상승했다. 1달 전인 지난달 15일에는 18만4848원, 25일에는 18만2900원 이었다.
산업계 "반도체 꺾이지 않게, K조선 新시장 개척할 수 있게" 지원 필요 정부는 트럼프 신정부 출범 이후 달라진 산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업계와 잇달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응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20일 반도체와 조선업계와 간담회를 잇달아 열고 미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산업 환경변화가 우리 주력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노동부 "뉴진스 하니, 근로자 아냐" 직장내괴롭힘 민원 종결 그룹 '뉴진스' 측이 하이브 내에서 '직장 내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고용노동부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 어렵다"며 직장 내 괴롭힘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석했다.
알리·테무, 한국인 천만명 이용하지만 책임은 나몰라라…약관에 독소조항 가득 중국의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와 테무가 소비자의 피해나 손해 등에 있어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 등 다양한 독소조항의 불공정약관을 사용해오다 시정 조치됐다.
20대 일자리, 2분기 연속 10만 개 이상 감소…역대 최초 올해 2/4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폭이 다시 20여만 개로 축소됐다. 이마저도 대부분이 50, 60대에서 증가한 반면, 20대 이하 일자리는 10만 개 이상 줄어 7분기 연속 감소세를 끊어내지 못했다.
연말정산 간소화자료, 국세청→회사 직접 제공…30일까지 신청 20일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직접 제공하는 '간소화자료 일괄제공서비스' 이용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근로자는 공제자료를 회사 연말정산 시스템에 개별 업로드할 필요가 없고, 회사도 자료수집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알리·테무 위해제품 1900건 유통차단…해외직구 소비자안전주의보 발령 블랙프라이데이, 박싱데이 등 해외의 대규모 할인행사가 잇따라 예정되면서 해외직구 소비자안전주의보가 발령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20일 해외의 대규모 할인행사로 연말 해외직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는 이달 29일, 영국의 박싱데이는 다음달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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