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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어피너티에 1조6천억에 매각…유동성 실탄 확보 롯데가 렌터카업체 롯데렌탈을 1조6천억원에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넘기기로 했다. 이번 매각은 롯데그룹의 유동성 위기설이 불거진 이후 처음 이뤄진 것이다.
삼성전자 노조, 집행부 재신임 결정…올해 임금교섭 재개는 불투명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의 현 집행부가 절반이 넘는 노조원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전삼노 현 집행부에 대한 신임·불신임' 투표 결과, 신임은 62%, 불신임은 37%로 현 집행부는 총사퇴 없이 업무를 지속하게 됐다.
한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재개 발판 마련 (주)한화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재개를 추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6일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의 발주처인 NIC(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와 공사 재개를 위한 변경 계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등급 삼성전기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즈에서 평가하는 폐기물 매립 제로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부고]김형철(CJ주식회사 CR실 담당임원)씨 모친상 배양림(향년 75세)씨 별세, 김정환·김형철(CJ주식회사 CR실 담당임원) 모친상, 김지현·이세미(샹테카이 코리아 지사장)씨 시모상 = 5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6일 이후 13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1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 02-2258-5940
하이닉스 성공 DNA, SK그룹 곳곳에 심는다…최연소 임원 발탁도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에게 '한국의 젠슨 황'이라는 별칭을 안겨준 SK하이닉스의 '성공DNA'를 그룹 전반에 확산시키기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술 및 제조 역량을 극대화하고 SK하이닉스 인사들은 계열사 전반으로 자리를 옮겨 각사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HBM 1등 이어간다"…하이닉스, 개발 총괄 신설 등 임원인사 단행 SK하이닉스가 핵심 기능별 책임과 권한을 강화한 '5개 C레벨' 체제 도입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기술리더십 공고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SK하이닉스는 5일 이사회 보고를 거쳐 2025년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정부, 자영업자 지원 방안 또 내놨다…대출 추가 공급 정부가 내수 침체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자금을 추가로 공급하고 기존 대출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 등은 5일 '소상공인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 내년 CES서 '홈 AI' 전략 공개 삼성전자가 5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의 초대장을 보냈다.
"대통령 계엄 선포, 불난 집 부채질한 것"…소상공인·자영업자 분노 "대통령이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입니다" 3일밤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중소기업계와 소상공인들이 들끓고 있다.
속 타들어가는 재계…"똘똘 뭉쳐도 트럼프 대응 될까말까인데"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었다가 해제됐지만 국정 파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산업계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통상 환경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 보다 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졌지만, 불안한 정국이 이어지면서 이런 '난제'를 제대로 대응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기업결합 코앞에…"12월11일 자회사 편입"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의 사실상 최종 관문이던 유럽연합(EU) 승인이 이뤄지면서 관련 후속 절차에 한층 속도가 붙고 있다. 3일 아시아나항공은 "해외 기업결합심사 종결 등 거래종결의 선행조건 충족 예상으로 신주 인수 대금 납입일을 오는 11일로 확정한다"고 공시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결판난다…다음달 23일 임시주총 개최 고려아연이 MBK·영풍 측에서 청구한 임시주주총회를 내년 초에 개최하기로 3일 결정했다.
[부고]허창수씨(GS그룹 명예회장) 모친상 ▲구위숙씨 별세·허창수(GS그룹 명예회장·GS건설 회장) 정수(GS네오텍 회장) 진수(GS칼텍스 상임고문) 명수(GS건설 상임고문) 태수씨(GS그룹 회장) 모친상=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072-2010
재계 '초긴장' 모드…대기업들 긴급 회의 소집, '밤샘' 회의도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비상계엄 선포에 국내 기업들은 사태를 예의주시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가뜩이나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와중에 혼란스러운 정국 상황마저 더해지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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