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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위기설 조목조목 반박 "부동산·가용예금만 71조 4천억" 롯데그룹이 현재 부동산·가용예금만 71조4천억원에 달하는 등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며 계열사 전반의 재무 안정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최근 온라인상에 유포된 '그룹 위기설'을 비롯해 롯데케미칼의 회사채 이슈 등 유동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불거지자 이날 이런 내용의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내년 상반기 공급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 또 '잭팟' 터졌다…'4조원 규모' 사우디 가스발전소 수주 한국전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운영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21일 사우디 전력조달청(SPPC)이 국제입찰로 발주한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운영 사업의 낙찰자로 선정돼 전력판매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EU "여객 요건 충족"…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 임박 EC 즉,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 조건으로 제시한 대한항공 유럽 4개 노선 여객 이관 요건이 충족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21일 리아 주버 EC 경쟁 부문 대변인은 "EU는 티웨이항공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에 명시됐던 여객 부문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 제련기술도 '국가핵심기술' 추진…MBK 분할매각 차단 고려아연이 이차전지 원천 기술에 이어 전략광물자원인 안티모니 제련 기술과 아연 제련 독자 기술에 대해서도 국가핵심기술 지정을 추가로 추진한다. 향후 영풍·MBK 연합의 분할 매각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HMM, 국내 최초 친환경 LNG 추진 컨테이너선 도입 HMM이 "LNG를 연료로 하는 77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21일 부산 영도 HJ중공업에서 명명식을 가진 LNG 추진선 'HMM 오션호'와 'HMM 스카이호'는 내년 1월부터 본격 투입돼 부산~중국~인도~지중해 등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글로벌 TV시장 휩쓰는 K가전…삼성 19년 연속 1위·LG OLED 1위 국내 가전업체가 글로벌 TV시장을 휩쓸었다.
"인도 시장을 잡아라"…印서 역대 최대 규모 韓상품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2024 대한민국 산업대전(Korea Industry Expo)'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대한상의-싱가포르 맞손 한국과 싱가포르가 글로벌 탄소 배출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아시아에서 자발적 탄소시장(VCM)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미 재계 임원들 한 자리에 모였다…고위급 네트워킹 가동 미국 신정부 출범과 다음달 한미재계회의 총회의 워싱턴 개최를 앞두고 한미 재계 회의 양국 위원장이 만남을 가졌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0일 오후 FKI 타워 50층 프로미나드에서 한미 양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재계회의 주최 네트워킹 리셉션'을 개최했다.
수출 중소기업 43% "트럼프 2기 수출 악영향 없을 것" 관세 일괄 인상 등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해온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내 수출 중소기업들은 내년 수출이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핵심 주체 빠졌는데 이행 가능한가" 반쪽 배달상생안에 국회 질타 잇따라 배달앱 중개수수료 상생안이 입점 소상공인의 입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이어졌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은 배달앱 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도출한 상생안이 핵심 입점업체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향후 이행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 45년만에 전격 폐쇄…공급과잉 대응 포스코가 45년 넘게 가동해온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전격 폐쇄했다. 최근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과 해외 저가 철강재 공세 등으로 악화되고 있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화를 이루기 위한 조치다.
트럼프 2기 '관세 폭탄'시 韓 중소기업 수출 -21%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가 들어서 무역 상대국가에 보편적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대미 수출은 12%~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산업연구원 김정현 전문연구원은 지난 19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주최로 열린 '미국 대선결과에 따른 중소기업의 영향 및 대응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삼성전기, 車 전장용 카메라 SW 유럽 인증…글로벌 업체에 공급 예정 삼성전기는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용 카메라 모듈 부분에서 유럽 완성차 업계의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개발 표준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SPICE)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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