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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3' 16일 부산서 개막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3' 16일 부산서 개막

국내외 1037개 게임사 참여해 3328개 부스 규모…역대 최대

지스타 2023이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시 제공지스타 2023이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시 제공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3'이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스타는 신작 게임을 체험하는 국제 게임전시회다.

부산시는 2009년 개최를 시작으로 최대 2028년까지 개최 도시(Host City)로 재선정돼 올해로 15년째 지스타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게임전시회, 비즈니스, G-CON,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Expand Your Horizon(당신의 지평을 넓혀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지스타는 국내외 1037개 게임사가 참여해 3328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2년 연속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를 포함해  8년 만에 참가하는 '엔씨소프트', 3개의 신작을 선보이는 '넷마블', 플레티넘 스폰서로 3년 만에 참가하는 '구글플레이' 등이 참가한다.

참가 게임사들은 다변화된 게임 플랫폼뿐 아니라 장르의 다양성이 가미된 PC·모바일·콘솔게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스타 위메이드 페스티브 나잇, 서브컬처 페스티벌 등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역대 최고의 연사 출연진을 자랑하는 'G-CON' 행사도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부산의 23개 게임사가 벡스코 제2전시장 B2B관 내 '부산공동관'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 지역 참가사들은 30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스타에 방문한 글로벌 투자자와 바이어 등과 해외 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 등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와 주최 측은 행사 기간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와 보안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

관람객 밀집도 완화를 위해 오전·오후 입장으로 구분하고, 현장 예매 없이 100% 온라인 사전 예매 방식을 도입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기간 2부 입장권 교환처 및 대기 장소와 벡스코 사이 도로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통제한다. 행사장 안팎에 600여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되고, 보안 인력 규모도 확대됐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스타 공식 누리집 및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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