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ICT융합산업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지지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지난 16일 구미서 열린 '2023년 경북 산업 디지털 전환 얼라이언스 협약식'에 참석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이날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경주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알렸다.
이에 참석자들은 세계 정상들이 참여하는 회의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것은 당연하다며 응원하고 구호도 함께 외쳤다.
이날 업무협약은 범국가적 디지털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북지역 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는 협업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경북지역 ICT 융합산업관련 기관‧단체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 메타버스국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북의 특화산업과 지원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안정적 정착방안을 공유했다.
이강우 센터장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지지가 반드시 성공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