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 및 보잉 787-9. 대한항공 제공대한항공은 다음 달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 객실승무원 지원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150여명이다.
채용 대상은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가운데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내년 3월 입사 후 근무에 지장이 없는 이들이다.
토익 550점 이상 또는 토익 스피킹IM(Intermediate Mid) 1 이상 혹은 오픽 레벨 IM 1 이상 자격 소지자(2021년 12월 13일 이후 응시한 국내 시험에 한함)가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 심사와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영어구술 시험, 3차 면접, 건강검진 및 체력·수영 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1차 면접은 지난 채용과 마찬가지로 최대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출하는 비대면 면접으로 진행된다. 체력 시험 역시 지난 채용과 동일하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체력 인증으로 대체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채용을 통해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여객사업 회복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