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호 SK디스커버리 신임 대표. SK수펙스 제공SK디스커버리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손현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부사장)이 선임됐고, SK하이닉스는 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SK그룹은 5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계열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 사항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 SK는 안정적 변화 관리와 함께 '기술, 현장, 글로벌' 키워드의 인사로 비즈니스의 핵심 경쟁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CEO 인사로,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사장에 손현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이 선임된다. 손현호 사장은 경영전략 설계와 재무 전문성을 살려 SK디스커버리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안현 N-S Committee 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개발총괄(CDO)을 맡아 HBM 마켓 리더십을 공고화하고 DRAM/NAND 기술경쟁력 강화를 진두지휘한다.
각 계열사들은 △기술 현장 출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 △ AI/DT(디지털 전환)에 역량 결집 △지경학 이슈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인물 발굴 등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극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