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 신규사업자 지원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과기부는 28㎓대역 5G 주파수 할당 시 부과한 할당 조건에 대한 이행점검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다음달 청문절차를 거쳐 2개 사업자가 최종적으로 할당이 취소되면, 취소 주파수 대역 중 1개 대역에 대해서는 신규 사업자 진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통신시장에 새로운 사업자가 진입할 수 있도록 주파수 할당부터 망 구축, 사업운영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 전문가로 전담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첫 회의에 과기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선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주파수 할당방식과 상호접속‧설비제공 등 신규사업자의 망 구축 및 사업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과기부는 전담반 논의를 진행, 다음달 중 신규사업자 진입 촉진 기본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